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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폴시티 가족살인사건, 15세 장남의 계획적인 총기사용범죄

by 무늬무니 2024. 11. 12.

 

 

 

2024년 10월 25일, 

미국의 워싱톤 폴시티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으로 부모와 그의 자식 3명이 사망하고 

한명은 다친 사건입니다. 

 

범인은 바로 첫째 아들이었는데요, 

15살 장남은 범행을 저지른뒤 

둘째아들인 남동생이 부모와 가족을 

죽였다며 신고했으나 

죽은줄 알았던 11살 여동생이 이웃집으로 

달려가 신고한 덕분에 그의 범행이 모두 드러났습니다. 

 

11살 여동생 A양은 21일 오전 5시이전에

 총소리에 눈을 떠 

문밖을 내다보니 아버지 (43세)와 남동생 (9세)가 

피를 흘리며 복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어 A양과 여동생(7새)도 총을 맞았으나 

다행히 A양은 총알이 손과 목을 스쳐

유일하게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고 합니다. 

 

A양은 범인인 장남이 가족이 죽었는지 

확인할때 죽은척을 했고 

오빠가 911에 허위신고를 하는 사이 

이웃집으로 탈출해 바로 신고를 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장남은  본인의 남동생이 가족을 

죽이고 자살했다며 동생이 전날밤 야한영상을 보다가 

걸린걸로 앙심을 품고 이런짓을 저지른것 같다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고 하네요. 

첫째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부모님과 갈등이 있었고 

아빠의 총기 금고 비번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 현행법상

미성년자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게 

원칙이라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음에도 

그의 신원은 알수 없습니다. 

현재는 청소년 구금시설에 수감되어있다고 합니다. 

킹 카운티 검찰청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아 사건이 청소년 법원에 남아 있을 경우,

그는 추가 제재 없이 최대 25세까지 구금될 수 있습니다.

성인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25년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받을 수 있으며,

25년 후에 석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11세 

여동생은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부모

 

범인의 아버지인 마크 휴미스턴은 시애틀에서 

전기엔지니어로 일했으며

아내인 사라휴미스턴은 간호사로 일했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자녀들을 

홈스쿨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여동생 A양의 충격이 엄청날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범인이 종신형을 받아 사회에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미국은 총기문제가 참 심각한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설명해주는 유튜브영상들이 있어 

첨부합니다.

 


 

-썸머썸머, 평화로운 워싱턴 5가족살인사건, 죽은척해서 혼자 살아남은 11살소녀 

https://youtu.be/vcT84Oah4KE?si=cfuOQ47h4be8nkGp

 

 

 

-관련 FOX  뉴스 영상,

Fall City 15-year-old charged with five family murders | FOX 13 Seattle

https://youtu.be/YQ-zVVn4Bco?si=mvVgdY-Qd4nY3WW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