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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씀

삼성스마트밴드 갤럭시핏3 실버색 구입후기 (내돈내산 효도템)

by 무늬무니 2024. 11. 9.

 

어머니께서 쓰시던 

갤럭시핏2가 간당간당해졌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해도 오래 안간다고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어머니께서 물건을 험하게 쓰시는편이라 

액정에 기스가 어마어마해서 

화면도 잘 보이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이전에 갤럭시워치를 사드린다고 하니 

무겁고 충전자주해야하는건 싫다고 하셔서 

그냥 말았습니다. 

 

갤럭시핏3가 막 출시됐을때 실물을 

보고 구입할까 했는데 온라인전용이라 

스토어매장에서는 따로 디스플레이를 해두지 않았더군요. 

생각해보니 갤럭시핏2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만보기, 시계, 수면측정용도로 사용하시는지라 

갤럭시핏이 딱 알맞는 제품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갤럭시워치를 사용중인데 

저는 이걸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있어서 갤핏으로 

교체하지 못하지만 만약 갤핏에 교통카드기능이 지원된다면 

넘어갔을것 같습니다. 

워치류는 배터리가 상당히 빨리 닳는다는 점이 많이 아쉽거든요. 

 

어쨌든 갤럭시핏3의 경우 선택할수 있는 색상은 

로즈골드, 실버, 그레이 입니다. 

그레이는 블랙이라고 보면 됩니다. 

줄질- 스트랩을 바꿀때 가장 색을 안타는 제품은 아무래도 실버입니다. 

로즈골드가 가장 색을 타고 

그다음에 블랙계열, 그담이 실버 아닌가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버가 잘 안어울려서 실버는 

잘 선택하지 않습니다만 워치류는 제외입니다. 

 

구입은 공홈에서들 많이 구입하실텐데 

저는 네이버강세일 디지털 쿠폰을 받아 

만원할인받아서 7만9천원에 네이버 삼성공식파트너 스토어에서 

구입했습니다. 

 

갤럭시핏3는 세일을 하는꼴을 못봤습니다. 

해외 직구의 경우 5~6만원대도 보긴했습니다만 

뭔가 좀 찝찝해서 패스 했습니다. 

글로벌버젼이면 국내판과 동일하게 1년 워런티가 적용된다곤 하던데 

그것도 일부부품에만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갤핏2가 막 출시됐을당시에는 세일을 엄청 때려서 

당시 단돈 3만원에 구입했는데 말이죠. 

만원이라도 할인받는게 어디냐 하고 쿠폰받자마자 구입, 

배송은 이틀걸렸습니다. 

 

 

 

 

 

 

실버색상이 확실히 예쁩니다. 

화이트 스트랩과 아주 잘어울려요. 

 

제조사는 중국이긴 합니다. 

밀봉이 잘 되어있는지 한번더 확인해봅니다. 

 

 

갤럭시피3가 

몸을 웅크린채 저를 맞이합니다. 

나야, 갤럭시핏...쓰리.. 

 

직사각형의 화면이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갤럭시핏2에 비하면 월등히 커진 화면입니다. 

 

스트랩은 보들보들하니 

촉감이 좋더군요. 

때가 탈까봐 미리 다른 스트랩을 

따로 구입해놓긴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천원샵에서 

1~2천원씩 줬는데 빨리 배송이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갤럭시워치5 40mm와 비교해봤습니다. 

갤워치5의 베젤이 상당히 두껍게 느껴집니다. 

 

 

갤럭시핏3도 액정보호 필름, 

케이스도 부착해줘야하는데 

이것도 알리에서 주문한지라... 

다음주에는 도착하길 기대해봅니다. 

 

 

제것은 아니지만 

예뻐서 좀 탐나더군요, 

 

 

갤럭시핏2와는 달리 이렇게 물리버튼이 있는점이 

만족스럽습니다. 

갤핏2는 간혹 먹통이 될때 해결방안이 제한적이더군요. 

 

 

 

충전기와 갤럭시핏3 

 

 

충전케이블의 경우 c type 단자라 

어댑터 혹은 c차입 충전기를 사용해야합니다. 

저는 c타입충전기는 고속 충전기뿐이라 

어댑터를 사용해서 충전해주었습니다. 

 

 

충전기를 연결하니 바로 전원이 켜집니다. 

 

 

환영인사를 합니다. 

환영합니다...! 

갤럭시핏3 (CF6D) 

 

바로 어머니의 햄드폰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연결은 간단합니다. 

블루투스창에서 갤럭시핏3를 찾아 눌러주면 

번호 확인을 해주면 됩니다. 

 

기존에 등록되어있던 갤럭시핏2는 

알아서 연결이 해제가 됩니다. 

한번에 두개의 기기는 연결이 안되네요. 

 

 

 

처음 연결했을때 이미 80%정도로 충전이 

어느정도 되어있는 상태였던지라 

거의 바로 사용했습니다. 

 

 

디자인이 예뻐서 탐이났으나 몇분정도 만져보니 

갤럭시워치에 비해 안되는 기능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탐욕은 금세 사라졌습니다. 

 

일단 저는 갤워치를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카드 지원이 안되는 부분, 

gps도 안되고 화면 디스플레이도 큼직해서 

갤워치처럼 사진넣고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서 

짜깁기가 가능한줄 알았는데 

사진을 넣으려면 시계기능만 가능하더라구요. 

만보기숫자도 보여야 하는데... 

 

그래도 갤럭시핏2에 비해 선택할수 있는 

디스플레이 디자인개수는 확연하게 늘었습니다. 

스크롤를 내려도내려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확실히 반의 반값인 만큼 기능은 무척이나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매우 좋아하시며 

안그래도 바꾸고 싶었다고 다른색 줄도 

어서 대령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핑크색과 다른 여러가지색이 섞인 스트랩을 

주문했다고 하니 핑크색은 싫다며 짜증을 내십니다. 

핑크색은 남자색이긴하죠... 

 

어쨌든 ... 

-배터리가 오래갔으면 좋겠다, 

-스마트밴드로 걸음수나 

-운동시간정도만 측정되면 좋다. 

-핸드폰이 갤럭시라 삼성헬스가 연동됐으면 좋겠다. 

-화면이 좀 컸으면 좋겠다 

 

이정도 마음이라면 갤럭시핏3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