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씀

가성비 넘치는 xp-pen star03 입문용 판타블렛 내돈내산 사용후기

by 무늬무니 2024. 11. 19.

https://www.xp-pen.kr/download-85.html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xp-pen star03 모델 판타블렛입니다. 

저는 세일하기 전에 구입해서 약 2만9천원정도 지불했습니만 

광군절시작하고 가격이 좀 내렸습니다. 

최저가로 2만5천원정도로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와콤 타블렛이 있습니다. 

하지만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닐수가 없죠. 

자유로운 영혼이고픈 저는 갤럭시북프로360을 구입할까 했지만 

발열이 너무 심하고 스펙이 아쉬워서 가성비 노트북+

가성비 판타블렛 조합으로 들고 다닐 생각으로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휴이온 타블렛을 써봤는데 괜찮게 썼던 기억이 납니다. 

xp pen도 일러스트박람회에서 종종 써보는데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구입한건 박람회에 나온 제품보다 

훨씬 이전에 나오고 가성비를 챙긴 저가형임을 감안해야겠죠. 

 

 

 

배송은 일주일 좀 안되게 걸렸습니다. 

박스가 다소 찌그러졌지만 내용물에는 이상없으니

괜찮습니다. 

 

xp-pen star03 모델 스펙

 

 

 

내부는 안전 공기 포장이

되어있어서 내용물에 문제는 없었네요 

 

xp-pen 캐릭터가 반겨줍니다. 

 

판타블렛 아래에는 

워렌티 카드와 

펜, usb선, 펜거치대와 여분 펜팁이 있습닏아. 

 

 

펜팁은  총8개 있구요

중앙의 쇠 링같은건 

펜촉을 펜에서 제거할때 사용하면 됩니다. 

 

결합하면 이렇게 펜거치대가 되죠 

 

제품 사용설명서에는 

드라이버 설치, 제거 방법등이 적혀있습니다. 

 

작업영역은 

10*6인치 정도의 크기로  

꽤 넓습니다. 

생각보다 좀 크게 느껴지네요. 

휴대성을 생각하면 

이것보다 쬐끔 작아도 될것 같습니다. 

무게는 가볍습니다. 

 

 

 

다른 가성비 모델들도 많았는데 이걸 구입한 이유는 

단축키 버튼이 많았기 때문이죠. 

3만원선에 이정도 크기에 단축키버튼이 8개? 

완전 가성비 돌았죠. 

 

단축키는 기본설정이 잡혀있는데 

아래 xp-pen 사이트에서 관련 드라이버를 

다운받으면 원하는 대로 키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https://www.xp-pen.kr/download-85.html

 

Star 03|관련 다운로드 | XPPen

Ubuntu、Centos、Fedora、Red Hat、Manjaro、Arch、Debian、OpenSUSE、elementary OS、Mint、ezgo Linux、Pop!_OS、Mageia XPPenLinux3.4.9-231023.tar.gz Oct 23,2023 PM 15:15

www.xp-pen.kr

 

 

드라이버 없이 케이블만 연결해도 

바로 잘 작동 하긴 합니다. 

 

 

 

노란색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 부분은 

떼어줍니다.  

왼쪽 필름은 안뗴더라도 

오른쪽 작업영역 부분 필름은 

떼줘야 잘 써집니다. 

 

 

 

펜이 가볍고 좋긴한데 

펜팁이 약간 덜그럭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헐거워서 펜이 판에 닿을때마다 

탁, 탁 소리가 나서 조금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딜레이가 살짝 있더군요  

와콤을쓰다가 이걸 쓰니 확실히 역체감

있을수밖에 없긴합니다 ㅎㅎ 

그리고 케이블이 5pin type 입니다. 

요즘 다 C 타입 케이블인데 다소 

아쉬운 부분이죠. 

 

 

 

단축키8개 설정하는게 좋긴한데 

휠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확대 축소가 가능하긴 한데 

휠처럼 미세한 조정은 안돼서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필압도 적당히 잘 먹고 

쓸수 있는영역이 꽤 넓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설정 프로그램도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왼손잡이라면 아래처럼 

작업영역설정에서 회전설정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펜 알력감도 조정도 하고 

펜의 버튼부분은 따로 

단축키를 설정해놓을수 있습니다. 

 

 

단축키 메뉴에서는 

왼쪽의 단축키를 각자 설정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키 몇개를 

설정해두었습니다만 

키가 몇개만 더 있으면 좋겠다 

싶은마음반, 

더 있었으면 헷갈릴수 있겠다는

마음반입니다. 

 

 

판타블렛은 간만에 쓰는데 뭔가.. 

눈이 덜 피로해지는것 같아서 좋네요. 

좀 사용하다보니 쬐끔 더 보태서 휠있는 

블루투스 모델로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와콤 ctl-672 제품을 사려다가 이걸 산건데 

와콤은 단축키도 없어서 그거 샀으면 답답해서 

못썼을것 같습니다. 

단축키없이는 못사는 사람...   

 

 

 

판타블렛은 간만에 쓰는데 뭔가.. 

눈이 덜 피로해지는것 같아서 좋네요. 

좀 사용하다보니 쬐끔 더 보태서 휠있는 

블루투스 모델로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와콤 ctl-672 제품을 사려다가 이걸 산건데 

와콤은 단축키도 없어서 그거 샀으면 답답해서 

못썼을것 같습니다. 

단축키없이는 못사는 사람...   

 

 

타블렛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일단 가격이 굉장히 착한게 가장 큰 이유이고요. 

판타블렛과 액정타블렛중에 고민중인분들이 

시험삼아 써보기에 부담없는 가격대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업영역이 좁지 않아서 좋습니다. 

 

꼭 그림용도 아니라도 

외국어나 수학공부할때 사용하기에도 

좋아서 일반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마우스와 번갈아 사용하면 

손도 좀 편하구요. 

저는 좀 사용하다가 휠이 영 아쉬우면 

휠있는 제품으로 갈아타면서 

가족에게 넘길까 싶습니다. 

 

 

가성비 판타블렛 

XP-Pen Star03 구매후기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